정부는 오는 2008년까지 1000억원대 ‘대덕특구투자조합’ 결성키로 했다.
과학기술부는 올해 과학기술진흥기금 200억원을 포함한 400억원을 2008년까지 대덕특구투자조합에 출자하고, 민간자금과 기타 공공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과기부는 대덕특구투자조합을 기존 벤처창업투자조합 위주 방식에서 벗어나 ‘유한회사형 조합운용사’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운 초기단계 벤처기업, 대덕특구법상의 연구소기업, 첨단기술기업 등을 중점 투자대상으로 정했다.
첨단기술의 긴 투자회임기간을 고려해 운영기간도 7년 이상으로 할 방침이다. 또 ‘고위험 고수익’으로 성과를 극대화하도록 민간조합원에게 과기부 투자배당지분의 일정비율을 우선적으로 인수할 수 있는 권리도 부여하기로 했다.
과기부는 3월에 업무집행조합원 선정을 마친 뒤 4∼5월에 투자자를 모집하고, 6월 중에 투자조합 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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