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불법이지만 음성적으로 지급돼온 단말기 보조금이 합법화됨에 따라 보조금 경쟁이 새 전기를 맞았다. 법안대로라면 한 이동통신 회사를 1년 6개월 이상 이용한 사람은 보조금을 합법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들은 특히 다른 이동통신사로 서비스를 바꿔도 신규 가입자로 적용받지 않고 장기 가입자로 간주돼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WCDMA·와이브로 등의 신규 서비스 가입자는 가입 기간과 무관하게 단말기 가격의 40%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데, 가입자 유치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내달부터는 보조금 경쟁이 불붙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자신문인터넷은 전자신문 웹사이트 ‘와글와글 토론방’을 통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보조금 정책이 완화됐습니다. 어느 이통사를 선택하시겠습니까’에 대한 네티즌 의견을 조사한 결과 전체 336명 가운데 168명(50%)이 ‘SK텔레콤’이라고 밝혔다. ‘KTF’라고 응답한 네티즌은 100명(29.8%), ‘LG텔레콤’을 선택한 사람은 68명(20.2%)으로 집계됐다.
<전자신문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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