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가 인텔에 6억500만달러 규모의 공장 설립 계획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인텔 공장은 호찌민시에 있는 사이공 하이테크 파크 내에 설립되면 반도체 칩과 컴퓨터 부품들을 생산하게 된다.
인텔 측은 오는 28일 호찌민시에서 공식적으로 라이선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인텔은 베트남에서 가장 중요한 외국 투자자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베트남은 올해 하이테크와 인프라 관련 프로젝트를 포함해 60억달러 규모의 외국 직접 투자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은 58억달러 가량의 외국 투자를 유치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3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7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8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9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
10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