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올해 42억 원을 투입해 지역 중소 기업에 대한 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해외판매망 상설화를 적극 추진하고 디자인개발비와 수출보험료를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해외규격 인증사업도 확대하고 전화 한 통화로 수출대행 및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수출지원센터 인력도 보강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통상담당 공무원을 ‘수출기업무역전담 공무원’으로 지정해 수출기업들이 안고 있는 현장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 해결해 주는 ‘통상닥터 시스템’도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수출보험공사의 전문가를 초빙, 특강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환율하락에 따른 수출중소기업의 채산성 악화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수출 유망기업 130개 사에 수출 유망기업 지정서를 교부하고 외부로부터 투자도 유치해 지역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조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과학 많이 본 뉴스
-
1
월간 의약품 판매 사상 첫 3조원 돌파
-
2
복지부 소관 17개 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
-
3
의료질평가, 병원 규모별 분리 실시…2027년 제도화 추진
-
4
“직구 화장품 유해성분 막는다”…화장품법 개정안, 국회 통과
-
5
제약바이오協, 21日 제1차 제약바이오 혁신포럼 개최
-
6
치매 환자 100만명 시대 '초읽기'...유병률 9.17%
-
7
천문연·NASA 개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발사 완료
-
8
SK바이오사이언스, 독감백신 남반구 제품 출하
-
9
美 바이오시밀러 승인 10년, 비용 절감 48조…올해 5개 중 4개 韓제품
-
10
식약처, 의료기기 GMP 심사 제도 개선 추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