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연 모형선 1000호 제작

 한국해양연구원(원장 홍석원) 해양시스템안전연구소가 선박 모형시험을 위한 1000번째 모형선을 제작하고 23일 연구소 내 선형시험수조에서 조선업계 및 관련 학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1000호는 지난 78년 3월 제1호 모형선(연근해 복지모선)을 첫 제작한 이후 28년 만이다.

 박수인 운영계획팀장은 “우리나라 조선산업이 세계 1위의 위치를 차지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앞으로는 후발 조선국들의 맹추격을 피하기 위해 하이테크의 고부가가치 선박 개발에 치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