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국회의원들이 27일 양국 주요 현안에 대해 실시간 온라인상에서 ‘원격 영상’ 토론을 벌인다.
22일 연세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양국 여야 의원들은 각각 연세대 연희관과 일본 게이오대에 마련된 영상회의장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서로 모습을 보며 실시간으로 2시간 동안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 시마네현이 선포한 22일 ‘다케시마의 날’과 관련, 독도 문제도 재기될 전망이라고 대학 측은 밝혔다.
이 행사는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과 일본 게이오대학 정책관리 대학원이 공동 주최해 열리는 것으로 지난해 11월 22일 처음 개최된 데 이어 두번째다.
제2차 토론회에는 김우상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 부원장이 사회로 나서며 한국측에서는 송영길(열린우리당)·김영춘(열린우리당)·원희룡(한나라당)·이성권(한나라당) 의원이, 일본측에서는 야마모토(자민당)·고노(자민당)·에다노(민주당)·호소노(민주당) 의원이 참여한다.
김우상 동서문제연구원 부원장은 “일본 자민당 야마모토 이치타 의원이 ‘한국 의원들과 정기적으로 대화할 수 있도록 연세대와 게이오대가 나서달라’고 제안해 토론회가 성사됐다”며 “2개월마다 정기적으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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