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최근 전자정보공학부 정보통신전공(학과장 유국열)이 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IT분야 교육경쟁력 강화사업(NEXT:Nurturing EXcellent engineers in information Technology)에 선정돼 향후 4년간 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NEXT사업은 IT분야의 획기적 교육환경 개선 및 우수인력양성을 위해 공학교육이능(ABEEK)기준에 따라 대학이 자체적으로 교육경쟁력을 진단해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년 뒤 교육품질 개선효과를 종합적으로 재평가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오는 2009년까지 사업을 시행하게 된 영남대 정보통신공학전공은 IT분야 교육내실화에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오는 2007년에 공학교육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특히 전공 내 통신시스템트랙을 개설, 네트워크분야의 국제적 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특화한다는 방침이다.
유국열 학과장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IT교육경쟁력이 획기적으로 개선, 정보통신공학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고급인력양성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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