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21일 17.3㎜ 두께의 초슬림 위성DMB폰(모델명 SCH-B340)을 70만원대에 선보였다. 기존 위성 및 지상파 DMB폰 가운데 가장 두께가 얇은 이 제품은 200만화소 카메라·MP3·멀티태스킹·파일뷰어·TV출력 등 첨단 기능을 내장했다.
특히 ‘동작인식 센서’를 적용해 휴대폰을 아래 위로 흔드는 동작만으로 메뉴를 이동할 수 있으며, 음악을 들으면서 휴대폰을 흔들면 음악 리듬에 맞춰 비트박스를 즐길 수 있다. 신세대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애완견 키우기 인공지능(AI) 게임 ‘마이펫과 놀기’도 내장돼 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