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최익수)은 미래의 자동차 동력원인 고분자 연료전지 관련 기반장비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전담할 연료전지(PEMFC) 핵심기술연구센터(총괄 책임자 김창수 박사)를 이달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산업자원부·전북테크노파크 등 기관과 효성, GS퓨얼셀, 퓨얼셀 파워, 두산전자, 오선텍, 케이씨씨, 나노팩, 동양이엔피, 에이디티, 인텍전기전자 등 14개 기업이 참여해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총 110억 원의 사업비를 출자할 예정이다.
사업 기반 구축 단계인 올해에는 출연금과 민간 부담금 등 22억 원을 투입해 핵심장비와 기술 자료 구축, 초·중·고급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구축되는 장비는 △촉매 제조 장치 △전극코팅 장치 △전해질막 전처리 장치 △단위전지 성능평가 장치 등 실증장비로 △1㎾ 및 5㎾ 가정용 연료전지 시스템 △5㎾연료전지 시스템 △1㎾ 이동형 연료전지 시스템 △20N㎥/h급 수소 스테이션 등을 갖출 예정이다.
또 사업 활성화 단계인 2007년부터 2009년까지는 65억 원을 들여 기업과의 공동연구, 기업애로 지원, 인력 양성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최종 자립화 준비단계인 2010년까지 총 2256명의 전문인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에너지연의 김창수 총괄주관과제책임자는 “인력양성과 함께 고분자 연료전지 관련기술 기반을 기업체와 공동으로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대덕특구와 전북 지역이 연료전지 산업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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