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시스(대표 박학준 http://www.sktelesys.co.kr)는 80W급에 이르는 대용량 광중계기에서 소형 RF중계기까지 전 영역에 걸쳐 완벽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이 회사는 현재까지 총 45종의 중계기를 개발 및 상용화했으며 30여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했다. 지난해는 광 선로를 사용하지 않는 RF중계기와 동일한 방식의 ICS(Interference Cancellation System) 기술 기반 중계기도 개발했다.
또 망 운영 및 유지보수 효율을 높이기 위해 CDMA와 WCDMA(HSDPA 포함)를 동시에 서비스할 수 있는 통합형 광중계기를 개발, 상용화했다. 통합형 광중계기는 장비의 각 모듈을 통합해 그 구성을 간소화하고 제조사 간 모듈 호환성을 개선해 간편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 회사는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을 바탕으로 2002년 10월 업계 최초로 위성DMB 서비스 실현을 위한 중계망 개발·구축사업에 착수했다. 다양한 형태의 고기능 보급형 갭필러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위성DMB 중계망 고도화 및 방송 품질 향상을 주도하고 있다. 이 갭필러 장비는 CFR(Crest Factor Reduction) 기술을 적용, 앰프 및 PSU(Power Supply Unit)를 저전력화·경량화함으로써 가격·크기·소모전력 절감 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박학준 부사장은 “향후 중계기 개발의 방향성 통합화 및 운영비용 절감에 기술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동통신사의 망 관리 수요가 시스템 미래화 및 슬림화, 서비스 간 통합망 기술의 실현에 있는만큼 SK텔레시스는 지속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SK텔레시스는 그동안 중계기 전문기업으로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와이브로 시스템을 독자 개발하는 데 성공, 국내외 굴지의 통신장비 제조업체와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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