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대표 홍기화)는 국내 주요 산업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2006년 수출지원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해외시장 개척 업무수행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는 수출지원자문단 제도는 KOTRA가 국내 기업의 해외수출 지원 사업을 할 때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보유한 민간 전문가를 적극 투입, 활용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의 경우 변화된 국내외 시장환경에 맞춰 문화콘텐츠, 전기전자, IT, 기계플랜트, 자동차 등 10개 산업군 12명의 자문위원으로 운영하게 된다. 자문위원들은 LG·기아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GE·델파이 등 다국적기업 그리고 의약·조선·기계 등의 현장에서 10∼20년 종사한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자문단은 비상근으로 산업별 현황 전문지식 자문, 국내 적격기업 소싱을 비롯해 현업에서 축적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국내기업에 제공할 방침이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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