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이 지난해 두루넷 인수 및 구조조정 비용 부담으로 대규모 손실을 기록, 적자를 냈다.
하나로텔레콤은 작년 매출 1조4444억원, 영업이익 532억원, 순손실 208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의 경우 전년보다 0.6% 가량 소폭 늘었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53%가 줄었으며, 전년 104억여 원 수준의 순익도 적자로 전환를 기록했다.
하나로텔레콤은 “초고속인터넷 시장 경쟁격화로 마케팅 비용이 늘면서 영업익이 줄었고, 두루넷 인수 및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 1676억원 등이 발생했다”고 적자이유를 설명했다.
하나로텔레콤은 오는 22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IT 많이 본 뉴스
-
1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2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3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4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5
TV 뺀 방송채널사용사업, 등록-〉신고제로
-
6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7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8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
9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10
공정위 '유튜브 뮤직' 제재 2년 넘게 무소식…국내 플랫폼 20%↓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