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지시스템(대표 이행범)이 일반 PC에서 영화·음악 재생, 멀티미디어 파일찾기, 인스턴트 모드 재생 등을 즐길 수 있는 멀티미디어 TV카드 ‘TV스테이션 3.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MS 미디어센터(MCE) 버전 OS를 깔지 않아도 리모컨을 통해 각종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기존 TV스테이션 2.0버전에 비해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크게 강화했다.
통합 회전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메뉴 검색 시간을 줄이고 화면 변경도 리모컨 이외에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로도 가능하다. 인터넷 TV·라디오 수신 기능을 추가하고 온라인을 통해 ‘노래방’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이 제품은 ‘리모컨베이’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그램 키 설정 △네트워크 드라이버 관리 △메일 도착 확인 기능 등 다양한 관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서버와 수시로 통신해 업데이트 사항을 체크하고 자동 업그레이드한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