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중 미국 주요 기술직종의 평균임금 수준이 사상 최고로 뛰어올라 하이테크 산업의 구인활동이 왕성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익스트림테크가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시장조사기관인 요(Yoh)가 발표한 기술임금지수에 따르면 지난 4분기 기술직종의 시간당 평균임금은 30.27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1%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10월 초부터 한달간의 기술임금지수는 108.37 포인트로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 회사의 짐 란자로토 부사장은 “지난해 여러가지 경기악재에도 기술직의 임금수준이 4분기에 크게 오른 것은 하이테크 업종의 성장과 고용창출이 그만큼 왕성한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올해는 베이비붐세대를 위한 헬스분야와 정보보안, 인터넷, ERP 등 IT분야의 임금상승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금이 가장 높은 기술직종은 시간당 75달러의 SAP컨설턴트이고 데이터웨어하우스 설계자, CRM 프로젝트매니저, 하드웨어/펌웨어 기술자, 제네릭 프로젝트 매니저가 5대 상위그룹에 속했다.
한편 요 기술임금지수는 분기별로 기술전문직 5000명을 조사해서 산출되며 포춘 500대 기업이 연봉협상의 주요 기준자료로 사용하고 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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