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환거래규모 20% 증가

 지난해 일평균 외환거래규모가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7일 한국은행이 2005년 외환거래 동향을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외환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금액은 223억달러로 2004년 186억달러에 비해 20% 늘어났다.

 원화-미달러화간 일평균 거래량은 162억달러로 같은 기간 19.5% 증가했다.이는 지난해 환율 하락 및 국제금리 상승 등으로 헤지수요가 커졌고 증시 활황에 따라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유출입도 활발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