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상장기업의 올바른 결산실적 공시를 유도하기 위해 1분기에 실적 공시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이 드러날 경우 대응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금감원은 실적 발표를 전후로 주가와 거래량의 변동성이 커지고 실제 실적과 현저한 차이가 나는, 이른바 ‘뻥튀기 공시’가 속출하는 등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지난해 6월 발표한 ‘결산실적 등의 공표시기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상장기업의 실적공시 결과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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