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의 기존 경제협력관계를 긴밀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제도적인 틀인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을 위한 협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국빈 방한중인 압둘 칼람 인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인도 CEPA 체결을 추진키로 합의, 양국 장관 간 CEPA 추진 공동성명을 통해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했다.
양국은 경제 상호 보완성과 잠재력을 확인하면서 △상품 및 서비스교역 △투자 △경제협력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 범위의 CEPA를 내년 말까지 체결키로 했다. 이를 위해 양국 정부 대표로 구성된 CEPA 추진 공동작업반(JTF)을 출범시키고 1차 회의를 내달 뉴델리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특히 지난해 두 나라 정부·학계·재계 인사로 구성해서 운영중인 공동연구그룹(JSG)이 권고한 대로 양국 간 서비스 교역을 촉진하기 위해 소프트웨어(SW), 정보기술(IT) 관련 서비스, 금융, 통신 등 교역 잠재력이 큰 분야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와 함께 IT 및 SW, 금융서비스 부문 등에서 상호 보완성과 교역 증대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 부문의 시장접근 기회 및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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