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메신저업체 가운데 하나인 버디버디(대표 황지윤)가 온라인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이 회사는 리비소프트(대표 유재휘)와 공동 개발 중인 ‘마스터 오브 판타지’를 발표하고 이를 기점으로 연내 3개 이상의 자체 개발 게임 서비스와 퍼블리싱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마스터 오브 판타지’는 횡스크롤 2D 쿼터뷰 방식의 캐주얼 게임. 판타지 풍의 동화적 내용와 직업 육성방식, 전공별 수업에 의한 스킬 시스템,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 디자인이 주요 특징이다. 버디버디는 이미 비밀리에 3회에 걸친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오는 2월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버디버디 장혁재 이사는 “그동안 온라인게임 사업을 비공개로 진행해 왔다. 뒤늦게 출발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미 시장 조사와 함께 막강한 개발력 확보, 풍부한 자원까지 고루 갖춘 상태”라며 “이번 온라인게임은 버디버디 커뮤니티의 2000만 회원을 위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설립된 업체로 10~2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유·무선 연동 메신저, 홈페이지, 클럽, 뮤직 서비스를 거느린 중견 인터넷기업이다.
<김성진기자 har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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