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Zera 제라

3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한 본격 MMORPG인 ‘제라’는 넥슨의 10여년 게임 개발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고있다. 지난 해 6월 첫 공개 이후 지금까지 3차례에 걸친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해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제라는 ‘총체적인 경험을 주는 완성도 높은 팬터지’를 컨셉트로 하고 있다. 레벨에 상관없이 모든 유저들이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경험하도록 1대 다수의 전투를 기본설정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했다.

또한 가변형 던전인 데미플레인 및 다양한 퀘스트, 전략적인 플레이를 가능케 하는 스킬 시스템 등은 전혀 새로운 스타일이다.이 게임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완성도 높은 팬터지를 통해 유저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섬세한 부분까지 고려한 회화적인 배경, 역동적인 동작의 캐릭터, 배경과 어울리는 서정적 배경 음악, 시나리오상의 극적 연출 등의 조화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러한 독특한 스타일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 출시된 온라인 게임 중 최고의 그래픽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중세풍의 섬세한 그래픽을 구현해 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넥슨의 이러한 의도는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부터 잘 나타난다. 지금까지 어떤 작품에서도 볼 수 없었던 화려하고 역동적인 캐릭터 초이스가 이뤄진다. 시작부터 유저들의 기대감을 꽉 채워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라’의 클래스는 워리어, 레인저, 서모너, 위저드로 구분돼 있다.기존 MMORPG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한 ‘제라’는 올 해로 11주년을 맞이한 넥슨이 그동안 수많은 온라인 게임들을 개발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모두 응축해 만들어낸 게임이다. 넥슨은 그동안 수많은 히트작을 냈으며 이번엔 성인 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제라’로 다시 한번 게임 업계에서의 영역을 확장하려 하고 있다.

‘제라’는 앞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MMORPG 시장에서 경쟁사 게임들과는 확실히 차별화한 모습을 보여 줄 것이며, 이를 통해 퀄리티 높은 게임으로 수준 있는 즐거움을 유저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업계 선도자로서의 모습을 약속하고 있다.

마지막 테스트였던 스트레스 테스트를 마친 제라는 현재 오픈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비상할 채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임페란은 절대적인 힘을 추구하는 존재로 몬스터의 공격으로부터 붕괴되고 있는 평화의 땅 ‘아카이아’를 보호해야 하는 임무를 지녔다. 임페란은 다시 워리어, 레인저, 시모너, 위저드의 클레스로 구분된다.

▲워리어=힘을 바탕으로 한 전형적 전사 스타일이로 거친 전투를 통해 힘을 얻으려는 임페란이다. 절대적 힘의 존재가 되기 위해 항상 위험에 앞장서 전투를 한다. 두꺼운 갑옷과 무기로 무장하고 있으며 접근전을 선호한다.

▲레인저= 날렵함을 특징으로 하며 양 손에 검을 하나씩 사용한다. 어디에도 얽매이기 싫어하는 임페란. 진실한 자유와 즐거움을 추구하며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도 즐기려는 캐릭터이다. 가벼운 복장과 무기를 가지며 먼 거리에서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

▲서모너= 자신의 욕망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는 캐릭터로 주로 소환 스킬로 사냥을 한다. 소환 스킬은 파괴의 욕구를 구체화시킨 것으로 혼자서도 막강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다. 파괴의 욕망을 가지고 있으며 상대에게 오랜 고통을 안겨줄 수 있는 무기를 사용한다.



▲위저드= 지혜의 탐구자로 각종 마법을 사용해 전투를 이끈다. 세상을 움직이는 힘의 근원을 알고자 만물을 탐구하는 임페란이다. 정신의 힘 속에 절대적 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마법을 증폭시키는 도구만을 사용한다. 먼 거리에서 광범위한 공격이 가능한 캐릭터다.

<김명근기자 diony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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