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시와 8개 구·군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식관리시스템(KMS)을 구축, 내달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각 구·군이 KMS를 별도로 구축함으로써 생기는 중복투자와 시스템 간 연동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각 구·군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통합 KMS를 구축했다.
대구지역 SI업체인 포위즈시스템(대표 김규혁)을 통해 개발된 이번 KMS는 △업무 편람의 규격화 및 정형화 △업무수행의 노하우와 성공 및 실패사례 △기관장 지시사항 △주요보고서 및 계획서 △대외활동사례 등의 정보를 직원들이 공유하도록 구현됐다.
특히 이번 통합KMS는 시와 각 구·군이 비슷한 업무에 대한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지식의 활용성을 극대화하도록 구축된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지식정보의 데이터베이스(DB)화를 통해 직원간 전문지식과 업무 노하우를 시정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대 시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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