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관리(ITSM)]솔루션업체-한국CA

 한국CA(대표 김용대 http://www.ca.com/kr)는 지난해 대기업과 중견 기업 등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국내 ITSM시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IT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적용 검토가 활발하게 이뤄진 해로 평가했다.

 올해는 ITSM 서비스 제공 대상이 기존의 IT서비스 제공업체에서 벗어나 일반 기업의 IT부서로 확대되는 등 시장 범위에 변화를 예상했다. IT부서들도 전문 IT서비스 업체 못지 않게 비즈니스 사용자들에 대한 서비스 품질 향상에 열정적이기 때문이다.

 한국CA는 올해 관련 부문 매출 목표를 지난 해보다 3배 정도 늘려 잡았다. 이에 따라 EITM(Enterprise IT Management)전략과 유니센터11을 중심으로 하는 ‘통합에 기반을 둔 IT서비스관리’를 내세웠다.

 한국CA는 지난해 9월 ITSM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한화S&C가 관리 범위를 점차 그룹의 전 계열사로 확대하는 데 주목한다. CA는 한화그룹이 ITSM 및 SLA 구조를 정착시키는 대표적인 사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A는 특히 한화S&C와는 지속적으로 ITSM 분야에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다양한 판매 및 마케팅 활동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CA는 1월 LG화학, LG필립스LCD, GS리테일 등 LG그룹 계열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LG CNS와 코오롱그룹을 주시하고 있다. 2월 중 ITSM 구축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는 대우정보시스템과 현재 진행중인 한국투자증권의 ITSM 프로젝트 등을 2006년 시장 공략에 중요한 열쇠로 보고 있다.

 올해는 아직까지 ITSM에 대한 움직임이 빠르지 않았던 대형 은행들과 공공기관이 본격적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CA는 올해 ITSM 관련 온라인 세미나를 한국CA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CA는 ITIL 기반의 ITSM 분야 중에서도 서비스 수준관리를 포괄하는 서비스 딜리버리(Service Delivery) 시장의 증가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CA는 이미 많은 기업들이 헬프데스크 솔루션 위주의 서비스 데스크 솔루션 도입을 마치고 SLM 솔루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판단, SLM 구매를 검토하고 있는 핵심 기업들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CA는 서비스 수준관리 솔루션이 기존의 SLA 정의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서비스 수준의 모니터링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과금정책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CA는 서비스 딜리버리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외 성공사례들을 위주로 경쟁사와의 차별점, 대비효과 및 ROI 등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특별히 온라인 마케팅 활동 및 무료 진단 컨설팅 등을 실시, 서비스 딜리버리 시장의 형성과 시장 선도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