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어스(대표 임기영 http://www.goodus.com)는 IT관리 서비스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적극적인 마케팅 및 영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굿어스는 2004년 유니트시스템즈와의 통합에 이어 지난해 10월 ITSM 전문업체인 에피토미를 인수합병하면서 ITSM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2002년 설립된 굿어스는 IT 진단부터 프로세스 컨설팅, ITSM 구축, SLM 컨설팅, ITIL 교육, BS15000 인증지원까지 토털 ITSM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2005년에만 KT·LG화재·한전KDN·교보문고 등 5개 이상의 ITSM 관련 프로젝트를 수주한 업계 선두업체로 평가된다.
이 회사는 IT 인프라 매니지먼트 서비스와 전문 컨설팅 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종합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객들은 IT전략에서 솔루션 구축, 운영 관리에 이르기까지 IT 운영 전반에 걸쳐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비용 절감 및 효율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다.
ITSM 분야에서 굿어스가 지닌 장점은 무엇보다도 툴 위주로 제공하는 타 업체와는 달리 고객의 비즈니스와 문화를 이해한 후 ‘고객에게 맞는 최적의 IT 프로세스 설계 및 구축을 통한 가치(value) 창출’에 최우선으로 초점을 맞춘다는 데 있다.
굿어스는 BSI코리아의 공인을 받은 국내 첫 공인기업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4개 이상(한화S&C·프라임앤시스템 등)의 BS15000 컨설팅을 수행,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BS15000은 ITSM 체계에 대한 좋은 마케팅 도구로 최근 시장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굿어스는 이를 무기로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자사의 인증 컨설팅을 적극 홍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들로 주축을 이룬 ITIL 교육사업은 또 하나의 올해 핵심 사업이다. 굿어스의 교육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면 고객 사이트에서 고객의 일정과 교육 목적에 맞게 ITIL 기초부터 실무과정까지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비용부담이 큰 ITIL 교육을 온사이트(On Site) 교육으로 전환해 품질 대비 저렴하게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격증 취득만을 위한 이론 중심 교육이 아닌, ITSM 워크숍 및 실무과정을 통해 ITSM 구축을 기획하거나 완료한 기업 고객에게 사전 교육 또는 사후 운영 목적으로 매우 효과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의 일환으로 이 회사는 지난 1월 IT 교육 서비스 전문업체인 웹타임과 전략적 제휴를 한 바 있다.
굿어스는 지난해 230여명의 직원이 IT서비스 분야에서만 약 23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300억원이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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