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금융 IC카드에 탑재된 전자화폐의 이용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5년중 국내 전자화폐의 발급 및 이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루 평균 전자화폐(K캐시·마이비·A캐시·비자캐시 등 5개) 이용건수는 42만2000건으로 전년대비 2.3%(1만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하루평균 이용금액도 3억3000만원으로 4.1%(1400만원) 감소했다.
이 같은 감소는 IC현금카드와 전자화폐가 탑재된 대학 학생증 등 카드 발급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자화폐가 주로 사용되는 대중교통 분야에서 후불 교통카드 겸용 신용카드와 선불 교통카드의 사용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말 현재 국내 금융기관(은행 14개, 신용카드사 2개)에서 발급하는 전자화폐 탑재형 IC카드 발급 장수는 665만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52만장) 증가했고 발급 잔액도 115억7000만원으로 21.1%(20억2000만원) 늘어났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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