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달청은 31일 청내 회의실에서 ‘2005 하반기 전자계약 이용 실적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 및 안성지사, 한국철도공사 부산철도차량관리단, 문화재청 등 10개 공공기관에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농어촌공사 전주·완주 및 안성지사는 물품(용역)구매 및 시설 계약을 100% 전자계약으로 체결해 전자계약 이용률 평가에서 1위에 올랐으며,철도공사 부산철도차량관리단은 전자계약 이용건수 평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민형종 전자조달본부장은 “전자계약은 서면계약시 매번 찍어야하는 도장 날인을 전자서명 한 번으로 대체하는 등 효율성과 투명성 개선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 전국적인 교육·홍보를 통해 공공부문에 전자계약이 완전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 2005년부터 전자계약이용실적 평가제를 도입,공공기관 및 정부투자기관의 나라장터(G2B)를 통한 전자계약 이용 실적을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