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지난해 시작한 브랜드 광고 시리즈 ‘씽크 뉴(Think New)’의 ‘글로벌편’을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지난해 선보인 △지우개편 △사랑해요 LG 힙합편 △백조의 호수편 △타임머신 TV편 △국악편 등 총 5편의 ‘씽크 뉴’ 시리즈 광고에 이은 6번째 광고다.
LG 측은 “세계로 눈을 돌려 글로벌 리딩 회사로 거듭나고 있는 LG의 모습을 소재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고는 휴대폰이 물고기처럼 유영을 하고 PDP가 상상의 창문이 돼 노트북PC를 통해 자신의 외모를 바꾸는 장면 등 광고 곳곳에 LG의 글로벌 주력제품의 상징을 담고 있다. 또 엘리베이터가 신세계로 연결되는 통로가 되고 해파리가 요정으로 변하는 등 세상을 색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창의적이고 신비스러운 장면도 연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LG가 꿈꾸는 미래인 ‘고객들이 LG 제품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게 된다’는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광고 제작은 소니, 인텔, 조르조 아르마니 등의 광고 연출로 ‘칸 국제광고제’ 등에서 수상한 에릭 이프강 CF감독이 맡는가 하면 촬영은 캐나다에서, 컴퓨터 그래픽 합성작업 등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프랑스 파리를 오가면서 진행하는 등 글로벌 제작방식을 도입했다.
LG는 이번 광고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방영할 예정이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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