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 美 웨스트버지니아주와 어린이 비만 방지 프로그램 개발

 ‘춤추고 게임하며 비만도 방지한다.’

코나미가 미국 어린이 비만 방지를 위해 자사 인기 댄스게임인 ‘댄스댄스레볼루션(DDR)’을 공급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코나미는 미 웨스트버지니아주와 협력해 모든 공립학교에 DDR을 공급해 교육 프로그램으로 반영시키고 비만효과도 공동 분석할 계획이다.

이미 웨스트버지니아주 정부가 최근 103개의 공립학교에 이 게임을 도입했고 향후 주내 700개 이상의 전 공립학교 에 순차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교육 프로그램 등의 개발은 미국법인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캘리포니아 소재)가 맡는다.

코나미의 DDR은 가정용 게임기에 접속하면 전용 매트 위에서 음악 리듬에 맞춰 춤을 출 수 있는 게임으로 북미에서만 300만개 이상이 출하됐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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