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최고 기대작으로 분류되는 초특급 블록버스터 MMORPG ‘썬’과 ‘그라나도 에스파다’(GE) 등 이른바 ‘빅 3’가 오픈모드로 빠르게 전환하는 양상이다.
이에따라 ‘리니지’‘WOW’‘로한’ 등 신·구 MMORPG 대작들간의 인기 경쟁 결과가 게임시장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웹젠(대표 김남주)은 오는 24일부터‘썬’의 프리오픈 서비스에 나서며,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지난 16일까지 진행한 ‘GE’의 2차 파이널베타테스에 이어 조만간 오픈 베타를 추진할 방침이다. 넥슨(대표 김정주) 역시 21일까지 두차례에 걸쳐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한 후 오픈 일정을 결정할 방침이다.
차세대 MMORPG 빅3 진영이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하면서 이들 게임과 본격적인 경쟁이 불가피한 기존의 빅히트 게임 서비스업체들은 사태 추이를 관망하면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그러나, 다양한 업데이트와 마케팅으로 수성을 자신하는 분위기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일단 6개월 단위로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수성에 나서는 한편 18일 오픈하는 ‘시티 오브 히어로’(COH)로 맞불을 놓을 태세다. 이 회사 관계자는 “얼마전에 등장한 온라인게임들이 무서운 속도로 유저를 끌어 모을 때도 ‘리니지’와 ‘리니지 2’는 별 영향을 받지않았다”고 말했다.
써니YNK(대표 윤영석)는 ‘로한’의 상용화 시점과 빅3의 오픈 시점이 맞물릴 경우에 후폭풍을 우려하면서도 계획된 대규모 업데이트로 경쟁 우위를 자신하고 있다. 이 회사의 고위 관계자는 “워낙 대작들이라 신경은 쓰인다. 하지만 ‘로한’의 경우는 좀 특별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대표 한정원) 역시 다음달 3일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리는 팬 이벤트 ‘WWI’(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를 통해 확장팩 ‘불타는 성전’을 공개하며 유저 단속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성진기자 har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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