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초의 무인 명왕성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를 싣고 발사될 애틀러스 V 로켓이 18일 발사가 연기된 후 발사 기지인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기지에 대기하고 있다. 앞서 케이프 커내버럴 지역의 강풍으로 발사가 연기된 바 있는 뉴 호라이즌스는 이번에는 탐사선의 운용을 맡고 있는 메릴랜드주 소재 존스홉킨스대학 응용물리학연구소의 전력시스템이 지역 강풍으로 가동이 중단되는 바람에 다시 발사가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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