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18일 포스텍·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원자력연구소·성균관대학교 등 4개 기관에 ‘연구비관리 인증서’를 수여했다.
연구비관리 인증제는 연구비 관리가 모범적인 산·학·연 연구기관에 인증을 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자율적인 연구비 관리 능력을 상향 표준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7월부터 6개월여 간 22개 연구기관에 대한 관리 인증제 시범평가를 통해 4개 기관을 가려냈다.
4개 인증기관은 1년간 연구비 외부정산에 따른 행정부담이 줄어들고, 연구비 중앙관리를 위한 간접경비 지원이 강화되는 혜택을 누린다. 과기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연구비 관리 개선효과를 점검해나갈 계획이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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