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대체로 50밀리초 안에 웹사이트의 선호도를 결정짓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스팩터가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캐나다 오타와에 위치한 칼튼 대학 연구소가 ‘행동 & 정보 기술’에 인간의 뇌는 웹페이지를 처음 본 후 빠른 시간 안에 ‘호, 불호’를 결정한다는 내용의 보고서에서 알려졌다.
보고서는 “시각적 어필은 50밀리초 이내에 평가될 수 있다. 웹 디자이너들은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50밀리초의 시간을 갖는다”고 적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처럼 방문자들이 첫인상을 빨리 결정짓은 것은 심리학자들이 일컫는 ‘할로 효과’ 때문에 지속된다. 할로 효과는 평가대상을 첫인상이나 특성요소로부터 받은 인상만으로 모든 요소를 평가하려는 경향을 뜻한다.
연구에 참가한 사람들은 웹사이트의 선호도를 결정할 때 사이트를 보는 순간의 느낌(첫인상)과 꼼꼼히 사이트를 살펴본 후 내리는 느낌으로 나눠 순위를 매기도록 했다. 결과는 두개 카테고리에 대한 느낌에 그다지 모순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기트 링가드 연구원은 “첫인상이 좋지 않으면 방문자들은 경쟁자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하더라도 사이트를 다시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가 상업용 웹사이트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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