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006-중소·벤처 기업]방송장비·솔루션-네오엠텔

모바일 그래픽 솔루션 분야를 주도해 온 네오엠텔(대표 김윤수 http://www.neomtel.com)은 사업 분야를 가전 및 디지털 휴대기기 등으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중국 시장 서비스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네오엠텔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무선인터넷용 그래픽 솔루션 ‘SIS(Simple Image Service)’를 비롯해 벡터그래픽 솔루션인 ‘VIS(Vector Image Solution)’와 ‘NeoSVG’, 다운로드 방식과 스트리밍 방식 모두를 지원하는 MSF(Mobile Streaming Format) 등 모바일 분야의 다양한 그래픽 원천기술을 확보한 업체다.

 특히, 최근 휴대폰 뿐만 아니라 디지털셋톱박스·디지털카메라·MP3플레이어·휴대형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 등에도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를 공급하며 사업분야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네오엠텔은 자사의 벡터솔루션인 ‘VIS’가 중국 차이나모바일의 벡터 표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3년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현지 단말제조사 및 콘텐츠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했으며 올해부터 상당한 결실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차이나모바일의 무선인터넷 분야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 파트너인 자이퉁의 지분을 확보한 것을 비롯해 중국 콘텐츠 제작업체인 엠플래시닷컴도 인수했다.

 네오엠텔도 올 상반기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퀄컴으로부터 로열티를 받는 기업으로 일찍부터 주목받아왔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의 주목도 받고 있다. 지난해 약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네오엠텔은 올해 중국 서비스 활성화를 토대로 150억원의 매출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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