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6월까지 미국에서 검색 광고 시스템 ‘애드센터(adCenter)’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다.
MS는 구글 및 야후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검색 광고 시스템을 선보이기로 했다.
MS는 지난해 봄부터 모든 종류의 온라인 광고를 판매하기 위한 새 플랫폼으로 애드센터를 개발해 테스트해 왔다.
현재 MS는 MSN 검색 사이트에서 보이는 일반적인 검색 결과와 연결되는 스폰서 링크의 약 25%가 애드센터에서 나오지만 자사 회계연도가 끝나는 6월까지 100%로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MS는 현재 이러한 스폰서 링크를 만드는 업무를 야후의 계열사인 오버추어 서비스에 아웃소싱하고 있는데 이 계약은 6월에 끝난다.
MS가 외부 업체에 의뢰하던 스폰서 링크 관련 업무를 내부에서 하기로 한 것은 구글 등 경쟁사들이 그들의 수익 대부분을 검색 결과 옆에 게재되는 광고를 판매하는 데서 얻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변화다.
경영진들은 애드센터가 결국 기업들에게 블로그 사이트나 오피스 라이브 시스템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온라인 광고 공간을 구입하는 방법을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MS 애드센터 연구진과 개발자들은 상세한 인구통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일련의 도구들을 만들고 있다. 따라서 광고주들은 그들의 광고를 적합한 독자들에게 더 정확히 타깃팅할 수 있다. 타렉 나즘 애드센터 이사는 이 툴들 대부분이 향후 6∼12개월 안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MS는 그동안 인터넷 검색과 같은 중요한 분야에서 업무를 다른 곳에 아웃소싱함으로써 좋은 기회를 놓쳤다는 점을 인정해 왔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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