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시타전기산업이 올 3월부터 미국에서 전력선통신(PLC) 장치 판매에 들어간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마쓰시타가 판매하는 PLC 장치는 새로운 배선 공사 없이도 집 안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할 수 있다. 통신 속도는 30Mbps로 PC나 디지털 가전을 연결하는 통신장치로서 수요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PLC는 PC 등의 전원 코드에 통신 정보를 흘려 보내는 기술로 콘센트에 기기를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인터넷에 접속하거나 기기 간 음악·영상 등의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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