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안에서도 다양한 인터넷 TV채널을 골라 볼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AP통신이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보잉 계열의 커넥션은 오는 23일부터 대한항공, 루프트한자, 싱가포르항공 등 9개 외국 항공사를 통해 인터넷 TV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관련 항공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기내에서 노트북PC를 켜고 인터넷 접속비용만 지불하면 BBC, CNBC, 유로스포츠, 유로뉴스, MSNBC 등 인터넷 TV채널을 즐길 수 있다.
커넥션은 인터넷TV시청에 따른 고객들의 추가 요금부담은 없으며 미연방항공청(FAA)과 연방통신위원회(FCC)의 규제가 풀리는대로 미국 항공사에도 인터넷TV 서비스를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커넥션은 또 9개 항공사의 기내 인터넷 접속비용을 4분의 1로 낮춰 탑승객들이 하루 26.95달러로 기내 인터넷을 무제한 사용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내 인터넷 서비스는 노트북PC의 무선신호를 기내에 달린 안테나가 인식한 뒤 위성 및 지구국과 교신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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