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회장 황건호)는 올해 ‘프리보드(옛 제3시장)’ 시장 활성화 및 신규 증권사업 개척 등 8대 주요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협회는 프리보드기업의 코스닥 진입시 우대 확대방안 마련과 각종 매매제도 및 세제 개선 추진을 통해 프리보드 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개척을 위해서는 증권산업 업무영역을 제한하는 관련 법규 개정을 추진하여 타 금융산업과의 불균형을 시정해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협회는 △채권시장 활성화 △증시 수요기반 확충 △회원사 중심 업무지원체계 구축 △회원사 글로벌화 지원을 통한 경쟁력 제고 △자율규제체계 선진화 도모 △증권전문인력 역량강화 지원 확대 등에 힘쓰기로 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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