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부품 업체인 파워로직스와 신생 부품 업체인 미네르바코리아가 카메라모듈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파워로직스(대표 이명구)와 미네르바코리아(대표 차정훈)는 최근 카메라모듈 사업에서 협력하기 위해 지분을 교환했다. 미네르바코리아는 자사 지분 24%를 파워로직스에 주고 그 대가로 파워로직스의 자회사인 에코닉스를 인수했다. 이에 따라 파워로직스는 차정훈 사장에 이어 미네르바코리아의 2대 주주가 됐다.
파워로직스는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카메라모듈 사업의 기술력 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6억7000만원을 들여 미네르바코리아의 지분을 인수했고 미네르바코리아는 자체 생산 시설 마련 목적에 에코닉스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카메라모듈 공동 개발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상반기 중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미네르바코리아 관계자는 “파워로직스는 카메라모듈 기술을 높일 수 있고 미네르바코리아는 자체 생산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윈윈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파워로직스는 작년 초부터 카메라모듈 사업을 시작, 현재 KTFT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미네르바코리아는 작년 9월 130만, 200만, 300만 화소 카메라모듈을 출시했는데 정밀 제어가 가능한 스테핑모터를 사용하면서도 크기를 작게 만들어 주목을 끌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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