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스닥 신규 상장을 통해 100억원대 주식 갑부 46명이 새로이 탄생했다.
2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2005년 한 해 동안 코스닥에 상장한 70개 기업의 최대주주 중 모젬 김종완 대표의 주식평가액이 지난해 말 기준 824억원에 달하는 등 총 46명의 평가액이 100억원을 넘었다. 이는 전년도인 지난 2004년 신규 상장 이후 그 해 연말 평가액이 100억원을 넘은 최대주주 12명의 네 배에 달한다.
SSCP 오주언 공동대표가 757억원으로 두번째로 평가액이 많았으며 △플랜티넷 김태주 대표(707억원) △씨디네트웍스 고사무열 대표(560억원) △손오공 최신규 대표(536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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