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대표 이종진 http://www.kolen.com)은 지문인식 광학 모듈 사업에 진출했다고 2일 밝혔다.
광학 렌즈 전문 업체인 코렌은 주로 휴대폰 카메라모듈용 렌즈에 주력해 왔는데 최근 국내 4개 지문인식 솔루션 업체와 공급 계약을 하고 지문인식 광학 모듈 양산에 들어갔다. 지문인식 광학 모듈은 말 그대로 지문을 인식해 그 영상을 이미지센서에 전달하는 장치다. 현재 월 1만개 정도를 생산하고 있으며 계속 생산량을 늘리고 있는 추세다.
이종진 사장은 “주로 지문인식 도어로크 등에 사용하는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연말까지 5만개 생산을 목표로 잡았다”고 말했다.
코렌은 작년 11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는데 올해는 카메라모듈용 렌즈뿐 아니라 지문인식 광학 모듈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백라이트유닛용 확산 렌즈와 바코드용 렌즈 등도 개발중이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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