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도약

 온라인게임업체 나코엔터테인먼트가 음악과 영화를 아우른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난다.

 나코엔터테인먼트(대표 윤석준)는 유무선 콘텐츠기업 다날(대표 박성찬)이 자사 유상증자 등을 통해 총 50억원을 투자, 2대 주주로 올라섰다고 25일 밝혔다.

 모바일결제·콘텐츠사업 주력에서 음악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다날의 전략에 맞춰 앞으로 나코엔터테인먼트는 음악사업을 집중 강화하게 된다.

 이에 앞서 나코는 지난달 대중음악 아티스트 발굴 및 음원 확보를 위해 자우림 박정현 롤러코스터 박효신 이승철 윤종신 등 국내 실력파 뮤지션들의 음반 및 디지털 음원권을 확보하고 티엔터테인먼트의 음악사업부를 인수하기도 했다.

 김준현 나코엔터테인먼트 마케팅팀장은 “티엔터테인먼트의 음악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음원을 생산하는 것은 물론 가수들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이렇게 생산된 음원을 다날이 유통 및 서비스함으로써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악사업과 함께 나코는 최근 ‘주먹이 운다’, ‘야수와 미녀’ 등의 제작사인 시오필름의 인수를 위한 외부평가계약을 체결, 영화사업으로도 발빠른 행보를 놀리고 있다. 시오필름 인수를 통해 제작된 영화 콘텐츠를 다날이 주요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위성DMB와 지상파DMB를 통해 공급해나갈 계획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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