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기술·세제·인력·행정규정 등 모든 중소기업 정책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졌다.
중소기업특별위원회는 중소기업 관련 시책정보 888개, 행정규정 5750개 등 총 6638개 정책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정책정보 전달시스템’을 개발, 22일 청와대 ‘대·중소기업 상생 간담회’를 통해 시연했다. 시스템은 내년 6월까지 시범운용을 거쳐 7월 본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정책정보시스템은 여러 기관의 정보와 관련서식을 하나의 사이트로 통합, DB화했다. 기업별 특성에 맞는 조건을 선택해 맞춤형 정보 획득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80여개 유관기관 사이트와 상호 연계를 통해 모든 정보를 조회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스템은 그동안 중소기업 정책 관련 부처가 많고(21개 부처·청, 16개 시·도, 105개 지원기관 등) 관련 내용이 복잡해 실제 중소기업들이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최홍건 중기특위원장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정보 획득에 소요되는 시간 및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 부처의 정책 비교도 가능해 부처 정책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범 서비스는 내년 초부터 중기특위 홈페이지(http://www.pcsme.go.kr)에서 활용할 수 있고 7월 이후에는 별도의 사이트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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