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정부 고위공무원들이 대한민국의 ‘전자인사관리시스템(PPSS)’을 배워간다.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박명재)은 20일부터 23일까지 ‘몽골 공무원 스터디 비지트(Study Visit)’과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세계은행의 지원사업인 ‘ECTAC(Economic Capacity Building Technical Assistanc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몽골 정부 내 인사위원회를 비롯해 재무부·복지노동부 소속 고위공무원 11명이 참가한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은 몽골 정부의 요청에 따라 우리나라 중앙행정기관에서 운용중인 PPSS의 구축 현황과 사례, 시스템 개발 경험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어 중앙인사위원회·행정자치부·과천시청·한국행정연구원·삼성SDS 등 관련 기관과 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학습도 진행한다.
중앙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인사정보관리 등 우리 정부의 우수정책 및 제도를 개도국 등에 전파해 국가 간의 정보격차 해소에 상당히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지난 1984년 외국공무원과정을 개설해 그동안 140여개 과정을 운영, 95개국 2500여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인적자본개발센터로 명성을 쌓아 전자정부의 대외 수출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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