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도어록제조사協`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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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도어로크 산업 발전과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협회가 창립됐다.

 한국디지털도어록제조사협회(회장 전주범 http://www.kddlma.com)는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밀레시스텍, 삼테크아이앤씨, 싸이트론, 아이레보, 혜강정밀 5개사가 모여 협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초대 회장은 아이레보 회장인 전주범씨<사진>가 선임됐다. 이들 5개사는 국내 시장을 70% 가량 점유하고 있다.

 협회 측은 국내 시장이 세계 가정용 디지털 도어로크 보급률 1위인만큼 이를 토대로 세계 디지털 도어로크 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기존 아날로그 열쇠 종사자들과 시장을 발전시키고 소비자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협력기금 조성, 장학재단 설립, 산업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하재홍 아이레보 사장은 “중소·벤처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수출액이 2002년 1600만달러에서 2004년 2200만달러로 늘어나고 있다”며 “디지털 도어로크가 차세대 수출 주력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 최근 고압 전기충격기를 사용하면 디지털 도어로크가 열릴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

 협회 측은 “몇 만 볼트의 전기충격을 견딜 수 있는 전자제품은 없고 또 이는 망치로 열쇠를 부수는 것과 같은 이치지만 고객 불안이 가시지 않은만큼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전기충격기에 무방하도록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압 전기충격기로 디지털 도어로크를 무력화하는 건 엄연히 의도적인 제품 파손임에도 불구하고 협회는 이 문제를 끝까지 책임지기로 해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디지털 도어로크 업계의 부담이 우려된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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