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줄기세포 조작 논란 속에 폭락했다.
16일 바이오벤처기업이 몰려 있는 코스닥지수는 25.22포인트 떨어진 716.38로 마쳤다. 이번 사태의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여겨졌던 코스피지수도 16.64포인트 떨어지며 1321.04로 밀려났다.
전날 저녁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이 배아줄기세포 조작 가능성을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시작된 16일 증시는 장 초반부터 무서운 속도로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한때 30포인트 이상 하락한 뒤 오후 들어 황우석 교수가 기자회견을 통해 줄기세포를 만들었다고 재차 확인하면서 낙폭이 다소 축소됐다.
하지만 중앙바이오텍·산성피앤씨·라이프코드·이노셀·이지바이오·마크로젠 등 코스닥 바이오주들은 기자회견에도 불구하고 낙폭을 만회하지 못한 채 무더기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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