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수급 기업 ABS 2차분 1100억원 발행

중소기업청은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국산 부품·소재 산업 지원을 위해 오는 15일 49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급기업 투자펀드(자산유동화증권)’ 2차 발행분 1100억원을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급기업 투자펀드는 담보 능력이 부족하고 독자적으로 회사채 발행이 곤란한 투기 등급(B∼BB) 수준의 중소기업들에 대해서도 미래 사업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자금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49개 중소기업은 업체당 10억∼60억원의 자금을 무담보로 3년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발행 구조는 중소기업들이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 또는 일반 회사채(SB)를 주간사인 신영 증권이 인수한 뒤 이를 기초 자산으로 선순위(발행 물량의 66.2%),중순위(15.1%), 후순위(18.7%)로 구분·발행한다.

자금 상환은 지원 기업의 만기 일시 상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상장사의 경우 2년 30%, 3년 70%의 비율로 분할 상환토록 했고, 비상장사의 경우에는 1년 10%, 2년 20%, 3년 70%의 비율로 각각 분할 상환토록 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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