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디지털솔루션즈(대표 후지사키 노보루)가 와이드형 펜 태블릿 ‘인튜어스3 6x11· 사진을 출시했다.
디지털 이미지 전문가를 위한 이 제품은 기존 펜 태블릿과 달리 대화면 스크린 치수와 흡사한 6x11인치 비율로 고선명 모니터나 2개의 모니터를 사용 할 때 편리하다. 모니터와 태블릿의 스크린 비율이 일치해 작업할 때 왜곡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태블릿 보드에 ‘익스프레스 키’와 ‘터치 스트립’ 기능을 추가해 마우스와 키보드 없이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거나 필요로 하는 기능을 임의로 설정할 수 있다. ‘툴 ID (Tool ID)’ 기능으로 태블릿을 사용할 때 자동으로 태블릿이 각각의 펜을 인식해 ID가 일치하는 펜에 반응해 보안을 유지 할 수도 있도록 설계했다.
와콤 측은 “이 제품은 LCD 모니터와 대화면 노트북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개발했다” 며 “와이드형 모니터를 사용하는 디지털 이미지·사진, 그래픽 디자인, 비디오 편집 전문가를 겨냥했다” 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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