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개발아젠다(DDA) 협상 타결에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을 감안해 정부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보다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2일 ‘세계 무역체제의 변화와 한국의 대응’이란 보고서를 통해 “DDA협상은 타결에 시일이 걸리며 성공적 타결이 이뤄진다 해도 그 효과가 나타나는 데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며 “전세계적으로 FTA가 급속히 확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국가와 FTA를 보다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또한 FTA 체결은 수출품의 다변화와 고급화를 촉진해 수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무역자동화로 생산성이 낮은 기업 및 산업은 퇴출되겠지만 생산성이 높은 기업 및 산업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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