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르네사스테크놀로지가 플래시 메모리 사업에서 철수한다.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르네사스는 디지털 카메라 등의 메모리 카드로 사용되는 대용량 플래시 메모리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하고 신규 투자를 완전 동결했다. 이로써 일본 업체 가운데 플래시 메모리 사업을 하는 곳은 도시바 단 한 곳만 남게 됐다.
르네사스는 우선 신규 설비 투자를 중단하고 향후 2∼3년 후에는 낸드형 플래시 메모리 사업에서 완전 철수한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의 사업 철수는 비록 대용량 플래시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는 있지만 투자 경쟁에서 이 분야 세계 1위인 삼성전자(약 50%) 등 세계 선두업체들에 뒤지고 전망도 불투명하다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르네사스는 높은 세계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마이크로컨트롤러·시스템LSI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실적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 회사의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91% 감소한 45억엔에 그칠 전망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많이 본 뉴스
-
1
추미애 '소방은 재정 빨대' 논란…李대통령은 “천금 준들 아깝겠나”
-
2
단독네이버, 멤버십 '무료배송' 기준 바꾼다…'최종 결제 1만원 이상'으로
-
3
'외산의 무덤' 日 장벽 넘은 셀트리온…김호웅 부사장 “내년 도입 제품 2배 확대”[WAC 2026]
-
4
[무엇이든리뷰] '카카오멤버십' 써보니…록인 효과 '확실', 외부 확장·안정성은 '과제'
-
5
국힘, 용인갑 재투표 없이 윤재복 선정…양향자 '전면 재선거' 요구 불수용
-
6
공공기관, 2027년 지능형 네트워크 전환…AX 마중물
-
7
삼성D '아산2단지'·LGD '플립'…내년 대규모 디스플레이 투자 논의 착수
-
8
[신차 드라이브] 세단 주행 감성에 안락함 더했다…볼보 플래그십 전기 세단 ES90
-
9
산단공 경북본부, 구미산단 근로자·가족, 지역주민과 함께 행복문화체험 한마당 개최
-
10
항만으로 맺은 인연, 스마트시티로 잇기…인천·하이퐁 협력 확대 논의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