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실시한 올해 전력그룹사 청렴도 조사에서 한국중부발전과 한전KDN이 부문별 가장 청렴한 업체로 각각 선정됐다.
5일 한전(대표 한준호 http://www.kepco.co.kr)에 따르면 한국갤럽을 통해 지난 2004년 8월부터 올 7월까지 전력그룹사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 하반기 전력그룹사 청렴도 조사’에서 발전회사 부문에서 한국중부발전(대표 정장섭 http://www.komipo.co.kr), 비발전사 중에는 한전KDN(대표 임창건 http://www.kdn.com)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전은 올 하반기 청렴도 조사에서 전력그룹사 전체의 청렴도가 10점 만점에 9.10점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0.95점이 상승, 전반적으로 청렴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중부발전은 발전회사 중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남부발전과 한수원 등의 순으로 청렴도가 높았다. 중부발전은 지난 8월 신임 정장섭 사장이 취임하면서 ‘경영간부 청렴생활 실천 강령’을 제정, 본사 처·실장과 전 사업소장이 이를 실천한다는 이행서명을 하는 등 고위 간부들의 솔선수범과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등 타 발전사에 비해 선도 실행에 앞장선 성과라고 한전 측은 설명했다.
비발전사 1위에 오른 한전KDN은 본사와 전사업소에서 협력업체와 청렴계약을 체결하는 등 청렴도 높이기에 노력을 기울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회에 걸쳐 전문기관을 통해 자체 청렴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모범적인 실행을 해온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 청렴도 조사는 한전과 발전회사의 청렴도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이들 기업과 계약체결 경험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부패경험, 업무절차의 공정성 등을 평가하는 조사이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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