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C기능 통합 OLED 구동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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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플레이칩스(대표 이원기·박성휘 http://www.displaychips.co.kr)는 세계 최초로 DDC(DC-DC 컨버터) 기능을 통합한 수동형 OLED 구동칩 ‘DC3100’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통합칩을 사용하면 별도의 DDC칩 없이 OLED를 구동할 수 있어 모듈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전체 모듈 제조비용의 10∼15% 절감이 가능하다.

 수동형 OLED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16V의 고전압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OLED업계는 모듈에 구동칩과 함께 DDC칩을 별도로 장착해 왔다. 특히 별도 장착해야 하는 DDC칩은 현재 100%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번 DDC 내장 통합칩은 수입 대체 효과도 기대된다.

 디스플레이칩스는 이 칩의 성능을 네오뷰코오롱 패널에서 검증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기 사장은 “그동안 DDC를 구동칩 안에 회로로 내장하는 것이 불가능했던 것은 많은 전류를 소비하는 수동형 OLED의 특성상 DC-DC 회로의 효율이 매우 높아야 하기 때문”이라며 “디스플레이칩스는 국내외 LCD구동칩(LDI)업체에 DDC를 설계해 준 경험을 토대로 이번 제품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후발업체인 디스플레이칩스는 선진업체들이 시도하지 못한 기능을 만들어 승부수를 던져야 하기 때문에 통합칩 개발을 서둘렀다”며 “이미 특허 출원도 완료한 상태로 이 칩은 OLED 모듈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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