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IT업체 위프로가 일본 본토 공략에 나섰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위프로는 최근 르네사스테크놀로지·미쓰비시상사 등 일 기업들과 잇따라 제휴하고 일본 공략을 서두르고 있다.
르네사스와는 휴대폰용 반도체 소프트웨어(SW) 개발에서, 미쓰비시상사와는 기간 시스템 분야에서 각각 제휴했다. 위프로는 일 기업들보다 개발비가 30% 이상 저렴하고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내세워 향후 일본에서의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위프로의 핵심 사업은 SW 개발 아웃소싱으로 지난해 서비스 수출액이 약 12억 달러에 달했다. 현재 대 일본 수출액은 전체 매출의 4%에 불과하지만 최근 제휴를 계기로 이를 1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르네사스와는 휴대폰 핵심 반도체 부품 ‘SH모바일’용 SW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위프로가 이 SW를 공급하고 르네사스는 이 부품을 구미·아시아 휴대폰 업체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미쓰비시상사의 자회사인 아이티프론티어와는 기업 경리·인사·판매 등의 정보처리를 담당하는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 분야에서 협력한다. ERP 운용 보수를 위탁받아 SW 수정 등의 서비스를 저가에 제공한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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